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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낙동강 페놀 오염사건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1991년 3월 14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있는 두산 전자의 페놀 저장 탱크에서 페놀 원액 30톤을 불법으로 방류하게 된 사건입니다. 주변 주민들은 수돗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제대로 된 조사조차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로 인해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임산부들은 유산이 된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두산 전자의 돈을 받은 전문가들은 물이 오염되지 않고 정상이라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말단 사원들, 회사와 맞서 싸우다 

때는 1995년 삼진 그룹 입사 8년 차인 말단 여직원 생산관리 3부 이자영(고아성), 마케팅부 정유나(이솜), 회계부(심보람)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상고 출신인 이들에겐 진급이 중요했고 그러던 중 회사에서 토익 600점 이상을 받으면 대리 진급을 해준다 해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한편 자영은 최동수 대리(조현철)와 함께 공장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금붕어를 발견한 자영은 방생을 해주러 하천으로 갑니다. 그렇게 금붕어를 방생해주려던 그때 떠밀려 오는 물고기 사체들을 보게 되고 이상하게 생각하던 찰나 하천으로 방류되는 공장 폐수가 유출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영은 동수 대리에게 보고서를 주며 이를 보고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회사는 이들의 보고로 조사를 하게 되고 자영과 동수 대리는 공장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합의서를 받아내지만 주민들의 피부와 과일들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 자영은 유나와 보람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려 합니다. 이들은 수질 검사표를 받아 내고 정상을 훨씬 넘어간 수치에 증거들을 모아 내부고발을 하려 합니다. 그리고 용의자로 생각되는 오태영 상무(백현진)의 뒤를 밟게 되고 봉현철 부장(김종수)도 연관되어 있는 것을 알아냅니다. 결국 빌리 박 사장(데이비드 맥기니스)이 회사를 인수합병을 하려 조작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증거를 모은 자료를 전문 기자에게 건네주었지만 이것들을 빼앗기기만 하고 실패로 돌아가게 되지만 이들은 다시 한번 포기하지 않고 자료를 되찾아 회사가 매각되는 것을 막아내며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

90년대를 느끼게 하는 영화

이 영화는 90년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90년대의 스타일로 꾸민 주인공들을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옷과 더불어 예전 부모님 사진에서만 보던 화장법이나 비슷한 거 같지만 다른 옷 스타일까지 신기하게 보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자영 역할을 맡은 배우 고아성의 요즘과는 사뭇 다른 말투까지도 그 시대를 보내지 못한 저에게는 매우 매력적이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면 불평등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남성 위주로 돌아가는 분위기와 학교에서 1등으로 졸업한 학생들이 회사에 취업해 여직원이라는 이유로 커피를 하루 종일 타는 등 그 시절 고졸 말단 여직원들의 상황들을 매우 잘 표현해내 리얼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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