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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바닷마을 다이어리

 

죽기 전에 가봐야 할 휴양지 

영화속에 등장하는 세 자매의 고향인 마을 가마쿠라는 실제로 존재하는 곳입니다. 가마쿠라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휴양지로 뽑히며 에노덴 전차를 타고 가는 작은 소도시로 도쿄에서 5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에노덴 전차를 타고 가다 보면 근처 마을 풍경들을 보며 갈 수 있는데 전차를 타고 그냥 지나치지 말고 예쁜 풍경들을 보면서 사진도 찍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가마쿠라 중에서도 영화 속에 자주 등장하는 고쿠라 쿠지 역, 고쿠라 쿠지 역 근처 길목 등을 구경하며 돌아다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쿄와 다르게 가마쿠라는 왠지 모르게 일반 핸드폰이나 카메라보다 요즘 다시 유행하는 필름 카메라로 마을 구석구석 찍으면서 여행하면 더욱 가마쿠라의 풍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마쿠라는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곳이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시는 곳이지만 다양한 영화에 소개되는 만큼 가보 신적이 없다면 한 번쯤 가보셨으면 합니다. 

 

갑자기 막냇동생이 생긴 세 자매

이 영화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 생기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일본의 작은 바닷가가 있는 마을 가마쿠라에 살고 있던 사치, 요시노, 치카 세 자매는 아주 오래 전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게 되고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가게 됩니다. 거기서 세 자매는 아버지의 또 다른 딸이자 자신들의 이복 여동생 스즈를 처음 보게 됩니다. 스즈는 이미 어머니도 잃은 상태로 아버지의 재혼 상대인 새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세 자매는 스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스즈를 보며 자신의 예전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부모의 부재가 얼마나 힘들지 동감하던 세 자매 중 맏언니 사치는 갈 곳이 없는 스즈에게 자기들과 같이 살자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가마쿠라에 내려와 우리와 같이 살지 않을래?" 스즈는 바로 답을 내리지 않았지만 용기를 내 언니들과 같이 살기로 합니다. 그리고 스즈가 가마쿠라에 내려와 살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서로가 어색하던 세 자매와 스즈는 한 가족이 되어 갑니다. 그렇게 가마쿠라에 내려온 스즈는 학교도 전학을 하게 되고 그전에 축구를 했던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학교에서도 청소년팀에 들어가게 되고 자매들끼리 더욱 친해져 좋은 추억들을 쌓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스즈는 언니들과 지내며 자신의 존재를 생각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 때문에 세 자매의 부모님이 서로 헤어지게 됐다고 생각해 힘들어합니다. 스즈와 세 자매는 이러한 서로의 상처를 극복하고 서로를 보듬어주며 같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방식을 배워갑니다.

 

유망주 히로세 스즈와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 영화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아야세 하루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호, 히로세 스즈, 사카구치 켄타로 등 출연을 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어리고 유망주라고 불리던 히로세 스즈가 이 영화의 사랑스러운 막내로 출연을 합니다. 히로세 스즈는 우리나라 영화계의 거장 봉준호 감독이 극찬을 했던 배우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히로세 스즈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부재를 다룬 영화가 스즈라는 인물과 배우로 인해 완성된다" 이처럼 히로세 스즈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극의 중심이며 그와 동시에 세 자매와 스즈라는 인물을 연결하는 어려운 역할을 해냈습니다. 또한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아무도 모른다", "공기인형" , "진짜로 일어날지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등 한국에서도 유명한 작품들을 만든 감독입니다. 고레에다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제39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고레에다 감독은 특히나 가족의 따뜻함을 표현을 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을 보다보면 잔잔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천천히 흘러가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는데 이러한 분위기가 그의 영화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영화를 보다 보면 어둡고 칙칙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들은 가족의 상처를 보듬어주며 사람들을 성장시키는 그러한 작품들이 많으니 코로나 시대에 집에서 하나하나 고레에다 감독의 작품들을 도장깨기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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