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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리틀 포레스트

일본 동명의 원작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합니다. 이가라시 다이스케는 1993년 월간 애프터눈으로 데뷔하여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 만화가입니다. 또한 이를 리메이크하여 동명의 일본 영화 리틀 포레스트도 있어 둘을 번갈아 보며 다른 점을 찾아 보시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 버전은 사계절의 풍경을 한편의 영화로 끝이 나지만 일본 같은 경우 계절의 흐름을 통해 두편으로 나누어 "여름과 가을", "겨울과 봄" 으로 개봉을 했습니다. 

잔잔하고도 정겨운 

주인공 혜원(김태리)는 임용고시를 준비하였지만 떨어지고 같이 시험을 준비하던 남자친구는 붙어버리는 상황이 되어버려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어 갑작스런 상태로 고향 시골집에 내려오게됩니다. 혜원은 어릴 적 몸이 아픈 아버지를 위해 엄마와 함께 이곳에 이사를 왔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혜원과 엄마는 원래 살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둘이 이 곳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혜원이 고등학생 시절 수능이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혜원의 엄마는 자신의 삶을 살아보려 그녀에게 편지만 남겨둔 채 이곳을 떠났었습니다. 오랜만에 시골집에 내려 온 혜원은 배가 고파 가장 먼저 집 마당에 있던 배추를 가지고 배춧국을 해먹습니다. 이렇게 혼자 생활을 해 가던 혜원은 여기서 오랜 소꿉친구였던 은숙(진기주)와 재하(류준열)과 재회를 하게 됩니다. 은숙은 전문대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 평생 고향을 떠나본 적이 없습니다. 또한 재하는 혜원과 비슷하게 도시 생활을 하다가 다시 내려와 부모님의 농사를 도와주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서로 같은 듯 다른 인생을 살아 온 소꿉친구들이 다시 고향에서 재회를 하여 잠깐만 있다가 다시 돌아갈 생각이었던 혜원은 계절이 하나씩 바뀔 때마다 엄마가 어릴 적 해주었던 요리들을 성인이 된 자신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힐링을 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 

영화 속 음식들과 촬영지

리틀 포레스트는 유독 음식이 많이 등장합니다. 처음 혜원이 고향집에 내려와 배가 고파 배추를 뜯어 배춧국을 해먹는 장면부터 집에 있던 밀가루를 찾아 내 수제비를 만들고 배춧국을 해먹던 배추로 배추전도 해먹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무지개 시루떡, 막걸리, 꽃이 들어간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이렇게 나오는 음식들은 우리가 요즘 자주 먹는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직접 키우고 재배한 재료들로 먹는 건강식이라는 점에서 혜원이 임용고시를 준비하며 먹던 편의점 음식과 대비를 이루어 고향집에 내려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바뀌어 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 영화에 자주 나오는 배경은 군위로 경북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화에서 소개되는 혜원의 고향집은 실제로 집주인이 그 곳을 관광지로 쓰게 해 이 영화를 재밌게 보신 분들이 가보시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혜원이 직접 요리를 해먹던 부엌과 영화속에서 혜원이 곶감을 직접 했던 장면이 나오는데 실제로 곶감 모형을 가져다가 걸어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한번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갔다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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